탑의 역할은 현실고증은 완벽했다. 그도 그럴 것이, 탑은 과거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바. 약쟁이 래퍼 타노스는 탑에게 찰떡 맞춤이었다.
그러나 베일을 벗은 탑의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깼다. 탑과 캐릭터는 어울렸지만, 자꾸만 새는 발음과 오글거리는 말투와 랩, 그리고 눈만 크게 뜬 어색한 표정이 중간중간 몰입을 깼다.
탑의 극 중 분량은 생각보다 많았다. 룰을 흔드는 모습과 약에 취해 다른 참가자들을 아무런 미안함 없이 밀쳐대 갈등을 조장하는 롤이었지만, 어딘가 어색한 연기 때문인지 종종 보기 힘들었다.
잡담 [POP초점]탑, ‘오겜2’ 약쟁이 래퍼는 현실고증이지만‥타노스, 그 연기를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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