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밟기 싫어서 나오자마자 봤는데 개인적으로 2화 제외하고는 괜찮게 봤어
2화가 좀 개지루함
파트3까지 끌어가려면 게임 3개가 적당한 거 같은데, 루즈하게 빠지는 서사를 줄이고 파트 2에서 12편 정도로 끊었으면 좋았겠다 싶음..
개인적으로 괜찮았던 캐는
딱지남, 정배, 현주, 영미, 할머니(양동근엄마)정도고
연기로 괜찮았던 연기자는
공유, 조유리, 이병헌, 노재원 정도임
조유리가 생각보다 연기를 나쁘지 않게 해서 놀람
공유도 그런 사이코패스같은 역할 거의 처음인거 같은데 솔직히 같이붙는 씬에서 이정재가 연기 후달린다고 생각했음..
그리고 진짜 탑은 굳이 탑을 왜쓴건지 의문이야 연기도 못하는데 대사치는 퀄도 구려 캐릭터 자체도 너무 악의적인 매력도 없어.. 왜 굳이 탑을 쓴건지 명분도 없어보임
송영창, 오달수도 존나 그렇게 배우가 없나 싶을만큼 개별로^^..
여성 캐릭터 없는 것도 좀 구려. 박규영이 새벽캐인가 했는데 포지션이 달라서 신선했던거 제외하고 여성캐 솔직히 개무능캐밖에 없어서 1보다도 후지다고 생각함 ㅅㅂ
근데 내용은 기대했던 만큼은 나왔다고 생각했어
너무 게임에만 집중했으면 또 너무 1이랑 똑같다고 욕먹었을 거 같아
비슷하게 가지만 약간의 변주를 주면서 달리기에는 나쁘지 않았던 거 같아
그래도 확실히 게임을 해야 더 재밌긴 하다 난 4화에 5인 6각 재밌게 봤고 이게 그냥 다같이 살고자 발버둥치는게 너무 짠하기도 해서 공감이 됐음
황동혁감독이 말한 메세지가 뭔지도 알겠음
불호글이 많아서 묻힐거 같지만 그럭저럭 본 사람도 있다고 후기 한 번 쪄봤당!
개인의 감상이니 생각이 다르면 패스해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