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하나라도 살리겠다고 그 난리를 치더니

갑자기 겜 만든 놈들 죽이겠다고 사람들 희생시키는 거 보고 너무 어이없었음

겜하러 다시 들어간 당위성 약한 거 뭐 그럴 수 있다 쳐

근데 적어도 캐릭터에 일관성은 줘야 하는 거 아닌가

복수를 할 생각이었으면 처음부터 사람들 죽든 말든 복수만 생각하는 캐로 가든가 아님 복수랑 사람들 살리는 거 사이에서 갈팡질팡 갈등하는 걸 더 보여주든가

우리끼리 죽이면 안된다 한사람이라도 더 살려야된다 그러다가 갑자기 한순간에 눈앞에서 사람 죽는 거 가만 보고 있는다고??

진짜 캐릭터를 왜 이렇게 만들지..

이건 입체적인 게 아니라 스토리 쫓아가다가 걍 캐릭터 망가진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