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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옥씨부인전 윤휘의 시름과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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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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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힘드니까요 이런걸 보는 동안에 한시름 잊는 겁니다 

하루하루 수고한 사람들한테 행복을 준다 잠시나마 시름을 잊게 해준다 

그게 예인들이 가진 힘 아니겠습니까

 

 

도련님께서 사람들의 시름을 잊게 하는 훌륭한 전기수가 되셔서 참으로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왜 상관없어 나는 네가 누구보다 행복하길 바라는 사람인데

 

도련님은 참으로 대단한 이야기꾼이십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저를 웃게 만들고 시름을 잊게 하시니까요

 

 

네 얼굴에 그늘이 지면은 내가 옆에서 웃게 해주마. 너무 애쓰고 치열하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어

 

 

도련님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힘이 있으세요. 산채에서 공연하는 도련님의 모습이 참으로 좋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련님의 공연을 볼수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앞으로 다시 아씨 마님을 찾지 않겠습니다. 그럼 부디 행복하십시오 외지부 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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