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호 감독에 대해 박정민은 “현빈 배우가 저를 발로 차고 총을 겨누고 ‘동지 그만하시오’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감독님이 오시더니 ‘그냥 어깨에 손을 올리는 게 어떠냐 우덕순은 안중근의 손길하나로 멈출 수 있을 거 같다’라고 제안해주셨다. 처음에는 이해가 안 갔는데 결과물을 보니 충분히 이해가 가더라. 우덕순에게 안중근은 얼마나 큰 인물 이었는지 깨닫게 된 것 같다. 감독님은 내가 지금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확신을 주는 사람이었다”라며 전했다.
바뀐게 더 좋았어
우덕순은 안중근의 손길하나로 멈출 수 있을 거 같다’ 이말 완전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