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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지금 거신 전화는' 채수빈이 유연석을 위해 큰 결심을 내린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극본 김지운/연출 박상우, 위득규) 9회에서는 홍희주(채수빈 분)가 백의용(유성주 분)과 심규진(추상미 분)을 찾아간다.
이런 가운데, 9회 본방송을 하루 앞둔 26일 공개된 스틸에는 희주가 시부모 의용, 규진을 만난 모습이 담겼다. 가족이지만, 얼음장같이 차가운 세 사람의 분위기가 더욱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희주는 연락이 끊긴 사언이 집에 들어오지 않자 불안해진 나머지 한밤중 시댁을 방문한다. 이어 그는 두 사람에게 무언가를 요구하는데. 여유롭게 희주의 이야기를 듣던 의용과 규진은 며느리의 처음 보는 행동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결혼 3년 만에 남편의 비밀을 알게 된 희주가 갑작스레 시댁을 찾은 이유가 무엇이었을지, 평소와 다른 희주의 표정에서 굳은 결심이 느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ㅁㅊ 설마 말하는거 공개하나 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