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사언은 백사언 자리를 되 찾아 오려고 하는 거고
박도재는 쌍둥이 형제가 맞다면 자기 형제를 죽인 백사언이 아무렇지 않게 잘나가고 잘 사는 걸 방해하려고 하는 거고
추상미는 이 둘이 원하는 바를 이용하는 듯
우선 그 고아원이라 해야하나 그곳에 아이들이 죽은 게 찐사언 짓인데
그걸 백사언에게 뒤집어 씌우고 자기 아들이 아니다 하고 폭로 할 것 같거든
그렇다면 박도재가 필요함 박도재가 찐사언이 아닌 백사언을 찐범인으로 오해하게 만들어서 자기 아들이 아닌 찐범인으로 몰아가게 할 사람으로 필요한거지
이게 시아버지에게 추상미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복수 인 듯
사실은 시아버지의 아들인 백사언이 싸패다 그리고 시아버지가 내 아들과 바꿔치기 했다 자기는 피해자다
이렇게 합리화가 가능 할 것 같음
그런데 백사언은 오히려 폭로와 찐사언의 협박을 함께 터트리면서 모두 죽기를 택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