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 작가는 김희원 감독이 연출한 장면 중 4화 마지막 장면을 가장 인상 깊은 씬으로 선택했다.
그는 “4화 마지막에 중환자 병동 환자들을 한꺼번에 훑는 씬이 있다”며 “극본에는 환자 한명 지나갈 때마다 사후세계를 플래시백으로 넣었다”고 자신의 글과 최종 장면이 달랐음을 밝혔다.
이어 “감독님이 과감하게 판단해 한 번에 모두를 롱테이크로 보여줬는데 짜릿했다”며 “현장을 경험한 사람과 안한 사람의 차이가 분명히 드러났다”고 김희원 감독을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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