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드라마를 큰 애정 없이 볼 때는 공동수상이나 막 장르 나눠서 참가상 수준으로 주는거 진짜 극혐했는데
(이땐 뭐 나오는 드라마 닥치는 대로 보고 재주행 같은건 거의 안함)
어느순간 드라마 한 편 한 편 애정 갖고 재주행도 하고 복습도하고 카테도 달리면서 부터는 드라마 보는 편 수는 줄었는데 더 깊게 과몰입 하면서 봄
그 뒤로는 내 드라마 배우들 상 싹다 받는거 넘 좋다.
나 대신에 고생했다고 등 토닥토닥 해주는거 같아.
올해 습드는 굿파트너랑 열혈만 봤는데
두 팀 모두 상 많이 많이 받아서 좋아.
근데 대상은 공동 주지마라. 이건 아직 용납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