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언이 희주랑 마음 통하게 된 순간부터 네가 내 모든걸 알게되도 용서해줄 수 있을까/ 모든 걸 알아도 다 감당할 수 있다고 쉽게 장담하지마 이런걸 생각하든가 뱉는데 로설덬들이 남주가 저런 대사 칠때 설득력이 떨어지면 여주의 사랑을 시험하는 듯한 태도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꽤 있는데 이 드라마는 작감이 백사언 사랑이 미친 수준이란걸 너무 깔아놔서 그게 백사언 기저의 불안으로 와닿을 수 있게 잘 보여줌 또 배우도 그 연기 부분에 슬픔 안타까움? 이런 감정들이 분명하게 보이는 연기를 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