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희주에서 홍희주가 된 후로는 하루도 마음편한 날이 없었다고
이젠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도 모르겠다고
초반부에 이 얘기가 나오고 나서 후에 풀리는 과거 아역씬을 보면 눈치보는 희주가 눈에 더 잘 들어와서 마음이 아픔 놀이동산 씬에선 원래 희주가 밝고 맑은 아이였다는 게 대비되어 보여서 더더욱ㅠㅠ
그리고 눈치보며 살던 어린 희주가 유일하게 마음 편히 밥 먹었던 때가 사언이 옆이었다는게 존나 내 가슴을 퍽퍽 치게 만드는거임 찾지않아도 먼저 구하러 와주고 위험할때 지켜주던 옆집 오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