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낮얘기도 나왔는데 난 다른 면을 봤거든ㅋㅋㅋㅋ
강제결혼을 시켰기 때문에 자기를 좋아할리 없다는 기본바탕이 느껴졌어
냉정하게 감정섞지마도 얘기했고 냉냉했잖아 자기가 그렇게까지 했는데 나를 좋아할리 없다로 확신하고 있었음
백사언이 보기에 희주는 엄마시키는대로 하고 있다 오해도 했음
그래서 엘베에서도 자기가 만든 강제결혼 때문에 희주가
사언애비한테 그런 소리 들었으니까 자책감이 몰려온거 같지 않아?
희주가 자길 좋아하는지 마음도 확신도 몰랐으니까
자기가 만든 상황에 희주가 상처받은게 너무 미안해보였어
동시에 감정섞지 말라던 자신이 희주 떠날까봐 손 꼭 잡고 있었음
난 갠적으로 자낮보단 확신이 없었던거 같아 희주도 마음 보여준적이 없었으니깐
어제 1회부터 쭉 봤는데 쓰레기한테 희주 구한건데도
희주가 원한 결혼이 아니어서 자기를 원망하고 있을거다 생각이 크더라?
이제 희주가 사언이 지킨다며 나서잖아
사언이한테 사랑확신을 주면서 풀어나가는 부분들도 기대돼
둘이 엄청 단단해질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