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최근 영화계에 따르면 정우가 영화 '오디션 109'(가제, 정우·오성호 감독, 팬엔터테인먼트·퍼펙트스톰 제작)의 공동 연출가로 이름을 올리며 영화감독으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정우는 오성호 감독과 함께 '오디션 109' 연출에 나서는 것은 물론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주연으로서 연기까지 참여하며 작품에 애정을 쏟고 있다는 후문이다.
정우가 감독으로 첫발을 내딛게 된 '오디션 109'는 성인이 된 짱구가 부산에서 서울로 상경해 인생의 방향을 찾아가며 겪는 사랑과 우정을 그린 청춘 성장 이야기다. 2009년 개봉한 정우의 인생작을 15년 만에 재해석한 후속편이 될 전망으로 전편에 이어 정우가 다시 한번 짱구 역을 맡아 '인생캐'를 경신할 예정이다.
정우와 함께 공동 연출을 맡게 된 오성호 감독은 '그 겨울, 나는'으로 지난 2021년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상-메가박스상과 왓챠상을 수상한 감독이다. 정우는 오성호 감독과 함께 '오디션 109'를 이끌며 내년 극장가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한편, '오디션 109'는 연말 크랭크 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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