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가 사람들이야 자기네들 아들내미가 그런 성향인거 알았지만
그 사실을 홍회장네도 알고 있었다면 공생관계라도 해도 철저히 외부인인데...
홍회장이 자기 애들 사고 난 이후로부터 없는 범인까지 만들어서라도 사건을 크게 만드려했던거 보면 홍회장도 사건 덮을 생각이 없었던거 같단말야
그런 아버지가 수긍하고 계약까지 했다면...곱씹어봤는데..
고아원 아이들 실종사건하고 연관지어보면
찐 백사언이 이미 상우 앞에서 고양이를 해부해본다면서 고양이를 죽인 사건부터 이미 찐 백사언의 살인성향은 노출된거 같고
상우 때문에 같이 별장에 갔던 애들이 찐 백사언한테 살해를 당했거나
아니면 찐 백사언이 자신의 별장에 같혀있고,찐 백사언의 성향이 들통나면 안되는 일이니 백 총재가 조용히 해치웠다.....
로 내 머리통에선 결론이 나거든
그리고 분명 수상하게 여긴 누군가가 제보해서 기사가 나갔거나 이 사건이 외부에 노출되는 일이 있었을거 같기도 해
아님 그 사건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게 처리해주는걸 홍회장이 해줬을지도?
오래된 언론사 회장이니 그정도 힘은 써줄 수 있을거 같은데
어차피 실종된 애들 다 부모나 가족 없는 보육원 애들이니 흔적 지우기는 쉬웠을지도
나올 기사 한줄? 정도야 윗선에서 이거 내보내면 안된대요 하면 금방이고
그렇게 서로 공생관계를 이어가준거 아닐까 싶네
사고는 원작처럼 그런 이유로 생겼고 그거 때문에 뭐든 들어주겠다는 계약서까지 작성하게 된거 같고
그정도의 사건 아니고서야 백 총재가 말도 안되는 계약을 써줄리가..?
홍회장 같은 사람이 진짜 흑막일지도.....
때를 기다렸을지도 몰라 저런 거래까지 하면서 백가네랑 이어지려고 했던거 보면
희주는 끼워넣기라고 표현한거 보면...
원작엔 보육원 사건이 없대서 걍 상상해봄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