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직히 원작에서
그 어린 애가 살인 현장 다 눈으로 목격하고
그게 심지어 자기 아버지 자기 조카인 거 알고
그 집에서 살아간 게 진짜 너무너무 안타까웠거든.........
제대로 애비 노릇 하는 사람 하나도 없고 ......
친애비는 낚시터에 버려놓고
키워준 애비는 지는 애비 아니라고 선 긋고
호적상 애비는 .. 뭐 ...
근데 아까 무뚝뚝해보이긴 하는데 사언이 챙겨주는데 진짜 내가 다 눈물남 ..
아 그래도 부정이 뭔지 알고 자란 시절이 있긴 있구나 싶어져가지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특히 그 날 눈 가려준 거 보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