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드라마 '플로리다 반점'으로 데뷔한 차우민이 황민현 주연의 '스터디그룹'에 이어 박형식 이 출연하는 '보물섬'에서 활약을 펼친다.
21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차우민은 SBS '보물섬'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극 중 그는 지영수 아나운서의 아들로 공부에 관심 없는 개성 강한 고등학생 역할을 맡는다. 동주(박형식 분)에게 호기심을 갖고 그를 잘 따르는 일명 '동주바라기' 캐릭터를 연기한다.
'보물섬'은 허준호와 박형식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작품이다. 살아남기 위해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남자와 해킹당한 사실을 모르고 남자를 죽여 2조 원을 영원히 날려버린 비선 실세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2월 14일부터 '나의 완벽한 비서' 후속으로 방송 예정이다.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인 2000년생 차우민은 2021년 '플로리다 반점'으로 데뷔 후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 '밤이 되었습니다'에서 연이어 일진 역할을 맡았다. 그는 여우와 고양이를 섞은 듯한 비주얼로 대중에게 인기를 끌었고, 출중한 연기력으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차우민은 차기작으로 드라마 '스터디그룹' '멜로무비' '스프릿 핑거스'와 영화 '고백의 역사'를 확정 지었다. 공개일 미정인 '스피릿 핑거스'를 제외한 세 작품은 2025년 만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미 차기작이 4편 있다고 전해진 가운데 '보물섬'이 더해지며 신예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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