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들입에서 얼레벌레였나 얼렁뚱땅이었나 아예 대사로 나오는 거 보면서 전체 기조가 저거구나 싶었는데
그러면 그냥 폭력씬은 나와도 그렇게 쉽게 사람을 칼로 찔러 죽이고 목을 베서 죽이는 장면들을 거의 회차마다 넣어선 안됐다고 생각....당장 나름 주요조연이던 해파리가 눈앞에서 칼에 찔려죽었는데 그앞에서 개그하고....오랜 회차 같이 나오던 사람이 피 철철 흘리며 눈앞에서 시체로 누워있는데
난 원래 슬랩스틱 코미디도 잘 보는데 이렇게 강도조절이 안되고 톤이 안맞으니 웃어야할지 집중해야할지 이게 잘 안돼 드라마가. 즌1은 돌려보고 돌려보고 완전 최애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