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의 감상글+불호글임)
시즌1을 너무 재밌게 봐서 그럴수도있음
과거에 사람죽이는걸로 1등이었던 주인공도 못하는 거를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신부님수녀님이 괴상한 옷을입고 괴상한 능력으로 얼렁뚱땅 해결하고
사람이 죽을뻔했는데 바로 왁자지껄 산사람은 살아야지~ 이러면서 장난이나 치고
쎄보였던 빌런은 멍청하고 잔인하기만해서 계속 당하고 그럼 또 분해서 사람죽이고
형사들도 질뻔한 싸움판에 갑자기 신학생들이 와서 태권도로 해결하지않나
교장신부님이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멋지게 나서나 했는데 또 개그나 치고
인터폴이 나서서 마약왕 잡아가나 했더니 갑자기 하늘에서 비행기문이 떨어지네 ㅋㅋㅋㅋ ㅅㅂ
그놈의 귀신은 결국 꿀단지 증거찾으려고 넣었던건데 이걸 굳이 귀신까지 등장시켜가며 풀었어야하는걸까
국정원물품이나 도움은 계속나와 김해일 아직도 국정원인줄
얼레벌레 개그파티하다가 갑자기 잊고있던 사건의 발단인 학생이 깨어나면서 사랑한다고 감동모먼트 주는데 하나도 감동적이지가 않아
빌런들 잡겠다고 갑자기 신부님 검사님 얼굴까고 고발장 내미는데
전직국정원이고 언더커버검사고머고 다 던지고 해야했던걸까
이모든게 진행되는데 주인공인 김해일은 아무것도 한게없어
개그치고 화내고 걱정하고 이게 다야
캐릭터들 캐붕 난리나고 개연성 산으로가고
생명존중이나 진중함은 찾아볼수가 없고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이런 대본을 쓰고 그대로 찍어서 방송을 했는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