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동, 순둥, 직진남주는 유명하고
차본ㅠ 14화 예고편에서 복실이 반지보고 "이거끼고 해. 그렇게 적시기엔 너무 예쁘다" 이 대사에서 격침당했어..
섭남이 섭남으로 안 느껴졌는데 저 대사때매 훅 와닿음....
남지현이랑 윤상현 22살 차이 나는데 키다리 포지션에서 크게 거부감 없이 섭남 잘 써주고
여주만을 위한 키다리로 남기 보단 남주를 위해서 움직이기도 하고..
윤상현도 캐릭터 찰떡같이 받아먹고 나이차 무색하게 연기 잘해주기도 했고 ㅋㅋㅋㅋ 진짜.. 작가님 찬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