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영이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에 합류한다.
16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유인영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을 이어온 ‘독수리 술도가’의 개성 만점 오형제와 결혼한 지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드라마. '순정복서' 최상열 감독과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구현숙 작가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이다.
앞서 배우 엄지원, 안재욱, 윤박, 김동완 등의 출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유인영이 합류해 더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유인영은 극 중 '불광동 자린고비' 지옥분을 연기한다. 미용실을 운영하며 돈놀이로 부를 쌓은, 강한 생활력을 가진 인물. 사랑과 성공을 향한 불도저 같은 추진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유인영은 지난해 초 티빙 '술꾼도시여자들2'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약 2년의 작품 공백기를 가졌던 유인영이 오랜만에 신작 출연 소식을 전한 것. 그가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는 현재 방영 중인 '다리미 패밀리' 후속으로 내년 2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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