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 걱정돼서 달려온 정원이가 와이프니까 상관 좀 해도 되는거 아니냐니까 우리가 특별한거 같냐면서 선 넘지마라고 더 독하게 쏘아붙이는데 어쩌면 이게 인지 자기 마음 다잡으려고 자신에게 하는말 같기도하고
그런 인지한테 정신차리라는듯 정원이가 여기 당신 공간 아니고 그냥 빈 껍데기라고 팩폭 때리다가 마지막엔 진짜 내가 좋아질까봐 겁나냐고 하는데 그 질문에 인지가 눈물 고인채로 잘난 당신 집으로 가라고 말 돌리는거까지
대사 티키타카 쩌는데 텐션이 쩔어서 여기 계속보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