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고보면 희주가 가진 제일 큰 비밀이잖아
말할 수 있는데도 왜 자신 앞에서는 끝까지 비밀이었을까
사랑하는 이의 비밀에 대한 분노 배신감 이해할 수 없음 그러면서도 안타깝고 슬프고 들어보고싶은 그런 마음을
그걸 어떻게 연기로 다 표현을 하지....
단순한 분노의 감정이 아니라 복합적인게 싹 다 드러나는데 진짜 감탄함
희주가 당신은요? 당신은 비밀이 없어요?라고 하니까
자신도 모르게 울컥하다가 차마 어찌할 수 없는거 말할 수 없는거 그런건 어떻게 연기로.....
볼때마다 감탄함
진짜 잘한다 잘한다 하니까 더 잘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