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옥씨부인전 임지연, 입체적 열연으로 꽃피운 진가…"모든 신에 '불안' 염두" [옥씨부인전]
536 6
2024.12.12 10:35
536 6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믿고 보는 임지연의 열연이 ‘옥씨부인전’을 더욱 빛내고 있다.


시청률부터 화제성까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에서 거짓된 삶을 통해 진짜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가고 있는 가짜 옥태영 캐릭터를 섬세하면서도 강렬하게 채워내고 있는 임지연의 활약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처절한 노비와 우아한 아씨의 극과 극 비주얼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며 연기 변신을 펼치고 있다. 제작발표회에서도 “후회 없이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비장한 각오를 밝힌 만큼 캐릭터를 향한 임지연의 남다른 열정과 애정이 작품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임지연은 주인댁의 가혹한 핍박과 미천한 취급을 받으면서도 목소리조차 낼 수 없는 천민의 애환을 가진 노비 구덕이로 등장부터 임팩트를 남겼다. 멍석말이를 당해 피투성이가 된 채 절규하다가도 주인 김낙수(이서환)에게 낫을 휘두르고 아씨 김소혜(하율리)에게 요강을 뒤집어씌우는 등 극적인 감정의 진폭을 터트리며 흡인력 넘치는 연기를 보여줬다.


이 같은 사건을 딛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구덕이의 혼란스러운 심정은 보는 이들을 이입하게 만들었다. 화적 떼에게 습격을 받고 홀로 살아남아 옥태영으로 오해를 받게 된 찰나의 흔들리는 눈빛은 사람다운 삶을 향한 갈망과 양심의 가책이 뒤섞인 미묘함을 전달,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그녀의 내공을 엿볼 수 있었다.




그 중 진정한 아씨로 살아가기로 마음먹고 직접 움직이는 대목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불러일으켰다. 임지연은 옥씨 집안의 안온한 담장 안에서 숨어 살다 유향소 권세가들에 맞서 자신의 사람들을 지켜내려 외지부까지 자처한 옥태영의 굳은 심지와 용기를 한층 더 강인하고 고고하게 풀어내며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당당하고 굳센 가짜 옥태영의 모습 뒤 감춰진 유약하고 불안한 모습 역시 임지연의 또 다른 얼굴을 통해 그려졌다. 상황과 처지가 달라 애써 밀어내야 했던 정인 천승휘(추영우)를 향한 애틋함부터 여전히 자신을 찾아다니는 소혜 아씨를 마주한 충격까지 다채로운 감정 변주로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킨 것.


이처럼 휘몰아치는 서사를 힘 있게 끌어가는 임지연의 표현력에 힘입어 ‘옥씨부인전’은 많은 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옥태영으로 살아가는 구덕이의 삶은 늘 불안함이 내재되어 있다. 때문에 모든 감정과 신들에서 ‘불안’이라는 부분을 염두하면서 연기했다. 그런 복잡다단한 감정들이 시청자분들께 그대로 전달돼 옥태영의 변화하는 감정선이 잘 설득되길 바란다”는 임지연의 말처럼 입체적인 캐릭터 해석을 통해 더욱 깊이 있게 와닿을 그의 열연이 기다려진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7/0003895664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태그🤎 무드 씬 아이라이너 체험단 30인 모집! 193 05.25 30,83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18,6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05,6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71,0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18,121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25.09.11 519,962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8 25.05.17 1,132,582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3 25.05.17 1,199,119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5/22 ver.) 155 25.02.04 1,799,225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 𝘂𝗽𝗱𝗮𝘁𝗲! 123 24.02.08 4,619,145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557,632
공지 알림/결과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ノ =͟͟͞🎟 175 22.03.12 7,087,173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9 21.04.26 5,708,215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799,279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308 19.02.22 5,939,943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113,7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821794 잡담 걍 나랑 나이차 많이 나는 사람 덕질할 땐 나이 얘기 안하게 되던데 20:33 11
15821793 onair 오매진 호캉스 처음이신분ㅋ 20:32 2
15821792 잡담 윰세 12조 세야 말로 연하짓의 끝판왕이긴 해 20:32 15
15821791 잡담 멋진신세계 차일 ㄱㅊ은 그룹 맞아..? 20:32 23
15821790 잡담 윰세 10조는 윰인 이유 6 20:32 21
15821789 잡담 윰세 12조는 윰 뽑자 멋있다고 하는 연하 2 20:32 12
15821788 잡담 나쁜남자와 신비주의가 섞인 꽃미남 20:32 18
15821787 잡담 허수아비 우리드 잘된거지? 4 20:32 24
15821786 잡담 박선생누나는 드라마에서 만들어진 배우 별명이야? 3 20:32 25
15821785 onair 오매진 ㅅㅂ PPL을 너무 대놓고하니까 웃기네 20:31 11
15821784 잡담 "청바지에 흰티를 입었는데 어떻게 그럴수있어"하시는데 정말 그것만 입었다 나는 아무것도 한게없다 (ㅈㅇ 군체 전지현 20:31 65
15821783 잡담 어디서 봤는데 연진이만 좋아하는 허남준이래ㅋㅋㅋㅋ 20:30 56
15821782 onair 오매진 예뻐요? 예뻐요! ㅅㅂ 아주 쀼셔 20:30 5
15821781 잡담 윰세 와 드컵 자기픽 밀어주려고 연하로 연하 비방하는 너네 모습 잘 봣다 1 20:30 34
15821780 잡담 윰세 10조 윰은 나중에 혀세포드컵에서 우승드리고, 지금은 추천 세 뽑자 8 20:30 28
15821779 잡담 윰세 나 지금 들어왔는데 4 20:29 40
15821778 잡담 윰세 11조는 윰이다 예뻐서는 연상도 할수있음 6 20:29 47
15821777 onair 오매진 다시보니까 얼었던 해석이 심장이 솜이 마스크벗으면서 녹았나봐ㅠㅠㅠㅠㅠ 20:29 11
15821776 onair 윰세 💞 🍓🦌연하는 연하다🦌 짤드컵 32강 12조 🍓💞 18 20:28 35
15821775 잡담 박지훈 향수 모델하는거 찐템이넼ㅋㅋㅋㅋㅋㅋㅋㅋ 1 20:28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