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웨이브의 경우 12월 첫주 시청시간이 1003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4.5% 줄었다. 디즈니플러스도 12월 첫주 시청시간(172만5600시간)이 전주 대비 5.3%가량 빠졌다.
연말연시는 콘텐츠 시장의 전통적 성수기로, 신작을 준비하며 이용자의 관심을 불러 모으는데 역량을 집중한다. 디즈니플러스는 최고 히트작 '무빙'에 이어 다시 한번 강풀 작가 원작 '조명가게'를 지난 4일 선보였고, 넷플릭스는 지난달 29일 서현진·공유 주연 드라마 '트렁크'를 공개했다. 티빙도 전날부터 '애플TV+ 브랜드관'을 통해 파친코 시즌1·2 등을 선보였다. 그러나 정치적 혼란이 장기화하며 악재로 작용할지 우려하고 있다.
잡담 국내 OTT 시장의 독보적 1위인 넷플릭스는 12월 첫주 시청시간이 1924만시간으로 전주 대비 3.6% 빠졌다. 특히 일간 기준으로 보면 비상계엄·해제 직후였던 지난 4일 시청시간이 253만8000시간으로, 사흘 전(1일, 339만5000시간)과 비교해 33.7%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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