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7년간 외면해 온 진실과 거짓의 벽이 무너지면서 참혹한 현실과 마주하게 되는 정우. 그들은 서로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을 수 있을 것인가. 정우는 이제라도 모든 걸 제자리로 돌리고 민형과 함께 행복해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