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주 마음 좀 추스리고 내려오라는 것도 있는데 사언이가 일부러 그렇개 만든 것 같음
아버지가 희주 왜 안 데리고 왔냐고 데리고 오라고 압박 넣잖아 조금 심하게 강압적으로 말하거든? 근데 사언이는 쿨하게 무시하며 식사 진행하고..
이 식사자리가 애비 대통령 추진 빌드업 식사자리라는 거는 사언이 눈치백단이라 이미 다 알고 참석하는 거긴 한데 플러스해서 사진도 누군가가 찍고 있을 수도 있겠다..이런 상황들도 다 예측을 했을 것 같거든
근데 만약 희주랑 같이 처음부터 식사자리 참석했으면 누군가가 자신들의 사진을 찍을테고 적어도 뒷모습 아니면 옆모습은 노출될 거 아니야..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아내가 누구인지 아무도 모를 뿐더러 알게하고 싶지도 않은 사언인데 그래서 희주 조금 늦게 내려오라고 한 것도 있는 것 같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