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눈물의여왕 [단독] CJ ENM tvN '눈물의 여왕', 아시안텔레비전어워즈 각본상 꿰찼다
815 28
2024.12.05 08:22
815 28

아시아 최고 권위의 미디어 시상식
튀르키예판 '눈물의 여왕' 공개 예정


vadkAK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제29회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sian Television Awards·이하 ATA)에서 수상했다. CJ ENM이 ‘K콘텐츠 대표주자’로 '글로벌 콘텐츠 명가'로서의 입지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 ATA 주최 측에 따르면 눈물의 여왕은 지난달 29일부터 이틀동안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제29회 ATA에서 극본상(Best Scriptwriting)을 받았다. 중국 드라마 '연화루', 태국 드라마 '라스트 트왈라잇', 싱가포르 드라마 '라스트 마담: 시스터스 오브 더 나잇' 등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996년 시작돼 올해로 29회를 맞이하는 ATA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미디어 시상식으로 꼽힌다. 60여명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실시하는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눈물의 여왕은 익숙하면서도 참신한 러브스토리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눈물의 여왕은 3년차 부부인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김지원 분)과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의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다. 


CJ ENM이 tvN를 통해 지난 3월 방영을 시작한 눈물의 여왕은 최종화에서 24.9%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tvN 역대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넷플릭스 전세계 누적 시청 6억시간을 돌파하며 해외에서도 신드롬을 일으켰다. 15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 ‘톱10’에 진입했다. 

 

미국 타임지는 "낡은 관습을 타파하는 신선하고 볼만한 K로맨스", 캐나다 스크린랜트는 "드라마와 코미디가 완벽하게 어우러졌다.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자아내는 장면은 '눈물의 여왕' 만의 주특기"라고 호평하는 등 해외 언론들의 찬사가 쏟아지기도 했다. 

 

눈물의 여왕이 제29회 ATA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으면서 눈물의 여왕을 내세워 해외 콘텐츠 시장 공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CJ ENM의 글로벌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CJ ENM은 지난달 튀르키예 제작사 O3 메드야(O3 MEDYA)·다스 야핌(DASS Yapim) 등과 눈물의 여왕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과 협력해 튀르키예판 눈물의 여왕을 제작해 현지에 선보일 예정이다. 튀르키예에 이어 다른 국가에도 리메이크판 눈물의 여왕을 선보이며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본보 2024년 11월 10일 참고 튀르키예판 '눈물의 여왕' 나온다…CJ 사위 정종환, 'K컬처' 글로벌사업 진두지휘> 


세바스찬 김(Sebastian Kim) CJ ENM 인터내셔널 콘텐츠 세일 디렉터는 "올해 ATA에서 눈물의 여왕의 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 내 '리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https://www.theguru.co.kr/mobile/article.html?no=80620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심장이 뜨거워지는 영화! <하얼빈>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277 00:03 15,2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53,17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4,062,7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853,4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211,876
공지 알림/결과 📺 2024 방영 예정 드라마📱 98 02.08 2,044,782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2,120,745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3,251,620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61 22.03.12 4,309,608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8 21.04.26 3,501,335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7/1 ver.) 172 21.01.19 3,516,072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3,540,405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59 19.02.22 3,637,822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3,806,4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654301 잡담 아니 걍 현실을 좀 살았으면 좋겠어...... https://theqoo.net/ktalk/3518921990 무명의 더쿠 | 22:15 | 조회 수 345 밖에 나가서 아무나 붙잡고 야 지금 뫄뫄가 인스타 올렸대..;;; 해봐.... 그래서요? 하겠지.... 22:39 46
13654300 잡담 연예인 욕할 시간에 뭐라도 내가 할 수 있는 게 뭔지 찾아볼듯 22:39 9
13654299 잡담 비상계엄날 밤보다도 오늘 투표가 더 충격적이었음 먼가.. 22:39 26
13654298 잡담 외나무 나 사실 오늘 키스신 예고보고 벌써 사귀면 안돼 ㅠㅠ 이랬는데 22:38 95
13654297 잡담 영화계 입장 없다고도 겁나 뭐라 하더니 성명문 내니까 누구 있네 누구 없네 2 22:37 172
13654296 잡담 드영 ㄹㅇ 과몰입해서 보는데 현실이 주는 빡침은 정말 넘사벽이라는걸 느꼈어... 1 22:37 39
13654295 잡담 선업튀 잠시라도 조커가 되고 싶어서 막화 보려고 3 22:36 60
13654294 잡담 이번 시국에 대해 연예인이 입장표명 하든 말든 관심없는데 >정치인도 아닌데 입장표명 왜해야돼요< 이건 짜침 7 22:36 171
13654293 잡담 외나무 오늘 엔딩까지 레전드 회차 ㅇㅈ? 11 22:35 158
13654292 잡담 이미 연예인들 입장문 조금씩 많이 내주고있는데 그걸 못참아서 왜 이시국에 목소리 안내냐 왜 조용하냐 이러는거 이상해 22:35 61
13654291 잡담 아니 난 뭔 애초에 커뮤에서 기부리스트 어떤날에뭐한리스트 이런것도 좀 별로라고 생각했어 5 22:34 178
13654290 잡담 나는 걍 이와중에도 연예인에 포커싱된게 쪽팔림 뭔가 6 22:34 237
13654289 잡담 그 연예인 시국선언문 7 22:34 669
13654288 잡담 이거 오늘이야? 3 22:33 501
13654287 잡담 외나무 무참히였어? 3 22:33 203
13654286 잡담 근데 현시국 관련 아니어도 지맘에 안들면 뫄뫄한 연예인 리스트 작성해대는 거 10 22:33 203
13654285 잡담 외나무 하 잠시나마 웃었다 8 22:33 191
13654284 잡담 연예인 인스타보다 내란당 빈자리가 더 22:33 113
13654283 잡담 난 깬다 어쩐다 하는 애들은 별로 생각없었고 3 22:33 145
13654282 잡담 외나무 와 오늘 ㅈㄴ 투지원 가득찼다 너무 재밌다 미치겠음 2 22:33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