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타임슬립한 솔이와 수영장에서
처음 만나는 장면이요. 솔이가 선재를 향해서
달려올 때의 모습과 그런 솔의 모습을 보고
속으로 기뻐하는 선재의 모습을 보고 아주
감동적이라고 생각했어요. 솔이 입장에서는
살아 있는 선재의 모습을 보고 가슴이 벅차서
자기도 모르게 껴안은 것인데 선재 입장에서는
짝사랑하는 사람이 갑자기 껴안은 장면이라
설렜어요. 그리고 2화 마지막 장면에서
선재가 솔이에게 첫눈에 반하는 장면도 좋았고
9화에서 솔이가 취해서 "왜 나 따라와."라고
선재에게 화내는 장면도 아주 예쁘게
찍어주셔서 좋아해요. 10화 마지막 장면에서
솔이가 자신을 피하는 이유를 안 이후 "혹시 내가
너 구하다가 죽나? 그런 거면 나는 괜찮아."라고
말할 때 선재의 감정도 좋았다고 생각해요.
이거봐ㅋㅋㅋ우리 수범대장 좋아하는장면질문에
답변해준거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