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같은 님
어여쁘신 님이여
나 그댈 소망합니다 > 승휘는 구덕이를 좋아함
하늘 같은 님
끝이 없는 품 안에
날아보고 싶어요 > 구덕이의 세상에서 살고싶음
기다리는 이 마음엔
걸쇠조차 채울 수 없어
애써 가둔 맘 조차 임을 찾아요.
그대 품 안으로 거두어 줘요 > 구덕이 찾아다니면서 관아 도장깨기
가눌 길 없이 내달린,
이미 내 것이 아닌 마음은
소매조차 없어서 잡을 길 없죠
그대 품 안에서 살게 해줘요 > 이미 구덕이를 너무 사랑해버림
바다 같은 님
베어낸 이 맘 한 조각
띄워보고 싶어요
하루만을 살아도 바라봅니다
그대 품 안에서 살게 해줘요
그대 사람으로 살게 해줘요 > 하루라도 구덕이의 옆에 선 사람이 되고싶음
별과 같은 님
빛에 취해서
나 그댈 따라갑니다.
바다 같은 님
한이 없는 품 안에
꼭 안겨보고 싶어요
기다리는 이 마음엔
걸쇠조차 채울 수 없어
애써 가둔 맘 조차 임을 찾아요
그대 품 안으로 거두어 줘요
하루만을 살아도 바라봅니다
그대 품 안에서 살게 해줘요
그대 사람으로 살게 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