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촬영지, 중림동 약현성당
열혈사제 거리 ‘구담 시티’ 골목 팝업
드라마가 뜨면 으레 촬영지는 명소로 바뀐다. SBS 드라마 〈열혈사제〉도 예외는 아니어서 드라마의 배경인 구담구 성당과 구담즈가 살던 동네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드라마 주인공인 김해일 신부가 머물고 있는 성당은 중림동에 위치한 ‘약현성당’이다. 한국 천주교회의 첫 벽돌조 고딕 건물로 건립된 약현성당은 명동대성당(사적 258호)과 더불어 사적 제252호 문화재로 지정됐다.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12월 2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 약현성당 옆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초의 주상복합아파트인 성요셉 아파트와 그 앞에 오랜된 골목길은 열혈사제 속 구담즈의 일상을 직접 경험하는 구담 시티로 탈바꿈한다. 메인 공간인 중림창고(구담 아지트)에서는 구담 작전실, 구담 편의점, 대범무역 비밀금고 등 열혈사제 드라마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이웃가게인 커피숍, 빵집, 식물집, 책방, 참기름집, 떡집, 밥집 등에서 구담즈 일상을 체험하게 된다.
열혈사제 거리 ‘구담 시티’ 골목 팝업
기간 2024. 12. 2(월)~2025. 1. 5(일)
장소 약현성당, 중림창고, 인근 가게
내용 드라마 〈열혈사제〉 배경지인 구담구를 현실로 구현한 ‘구담 시티’ 골목팝업과 이웃가게에서 다양한 먹거리 즐기기
출처는 서울중구청
https://junggu.newstool.co.kr/view.php?eid=8904&aid=15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