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권력을 가졌고,그에 따른 에디튜드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자기보다 약한 사람 앞에서 꺾어 누르거나 강압적으로 행동하게 되잖아?
사언인 이상하게 그런게 안 느껴져
그냥 자아존중감이 높아보이고 자신에 대한 확신이 있는
그에 따른 태도와 행동이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백사언이라는 사람을 쎈 사람이다
자기보다 우위에 있는 사람이다 라고 딱 느낄 수 있게 그정도로 표현되는게 장점인거 같음
사실 희주한테 대하는 태도도 그렇고 굉장히 잘못하면 폭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데
그걸 작감도 연기하는 본체도 예민하게 그 부분 캐치 잘 해서 조절하고 있는 느낌
메이킹만 봐도 그렇잖아
1부에 결혼식 대기실 장면에서도 희주 밀어서 앉히는 부분도 그렇고
3부에 사언이가 희주 점 확인하려는 장면에서도 그렇고
너무 이게 쎄보인다고 힝구 하는 사언 본체 귀여우면서도 아 다들 알고 딱 조절하는구나
이야기가 잘 되고 있는 현장이다 싶어서 다행이다 싶드라
그 미세한게 좋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