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이스피싱으로 오해해서 더 나간것도 없진 않지만 이당시 세상에는 백사언의 아내가 청운일보 사주의 큰딸 홍인아로 알려져 있으니까 서로 이미 찐혐관이 깔린데다 자신과 딜한 후 깜쪽같이 자취를 감췄다 인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백사언의 불주둥이 언사에 더더욱 브레이크가 걸리지않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
게다가 인아랑 백사언의 관계성을 미뤄보아, 진짜 홍희주한테 갔을거라 예상하지 못한 순간이니만큼 협박범 따위가 어쩌다 걸린 홍인아를 상대로 그러는 거라면 죽었냐느니 시체가 나오면 그때 연락하라느니 하는 말들이 진심도(?) 1g은 섞였지 싶어지는 게 뒤늦은 웃안웃 포인트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