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우리가 같은 신분으로 만나서 별탈없이 혼례해서 한 지붕 아래서 살았으면 어땠을까저는 바가지를 긁을 것이고 도련님은 게으름을 피우시겠지요 상상만 해도 참으로 달콤하고 참으로 슬프다그리고 왜케 아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