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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조립식 가족' 대본을 처음 본 순간, “따뜻한 느낌이 정말 좋았어요. 대본만으로도 식탁에서 같이 밥 먹고, 셋이 함께 놀고 이야기하며, 같이 걸어가는 모습이 머릿속에 너무 예쁘게 그려지는 거예요”라고 밝히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촬영하며 바쁜 한 해를 보낸 그는 “작년 12월 31일에 촬영하고 올라오는 길에 1월 1일이 됐거든요. 쉬는 날이었지만 일을 하고 있다는 게 좋고 행복한 생각이 들어서 그 순간이 참 기억에 남아요”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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