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직히 더이상 해일이가 혼자 짊어지는거 싫어.
시즌 1에서 항상 그래왔고 그거 때문에 힘들어 했을 뿐더러
솔직히 시즌2 빌런이 1 빌런들 처럼 좆밥도 아님.
해일이가 아무리 강해도 절대 혼자서는 못 처리할 스케일임.
꼬메스 뜻이 말 그대로 함께 걷는 사람, 동료잖아.
동료가 왜 있는건데.
이 신부님도 그래서 왜 고통을 나눌줄을 모르냐고 혼내시는거고.
어차피 중요하고 큰 일은 해일이가 하게 될테지만
그 전까진 지금부터라도 동료들 많이 의지하고 많이 도움 받았음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