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둘이 정략이었을 때 마음 숨기고 살았으면 간단한데
얘네
언니랑 약혼한 세월이 생각보다 너무 길엌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때 서로 알고지낸 순간부터 사언이 약혼은 정해져있었어서
1n년 약혼 상태였고
희주는 언니가 사언이 앞에서 긴장하는 거 보고
좋아한다고 오해함 사실 무서워서 그랬던건데 ㅋㅋㅋㅋㅋㅋ
약혼 세월이 길어서 사랑의 짝대기를 너무 깊게 오해하고있음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잘해줘도 약혼녀 동생이니까 잘해준다 어려서 잘해준다 오해쌉가능임....
거기다
언니랑 약혼했을땐 뭐 과외도하고 잘지내놓고
자기한텐
면전에다 대고 감정섞지말라느니 부부라는 착각은 버리라느니 인질이라느니 이러면
언니 도망가서 빡친걸로밖에 안보이고
다시 잘해줘도
특히 드라마 사언인 어릴때 원래 다정했던 사람이라 날 좋아하나 생각도 못하는거
충분히 이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남주는 대놓고 다정모드여도
여주는 대놓고 사랑 받고있는데도 오해하는 게 너무 너무 이해가되서
보는 난 너무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