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 다시 보면서 느끼는데
해일이가 누구 앞에서 소리내서 운게 김수녀님밖에 없드라
경선이가 우는거 목격은 했지만 그건 몰래 본거고
수녀님이랑 둘이 있을 떄 엉엉 우는데 해일이 성격상 저렇게 누구 앞에서 몇 번이나 울어봤을까 싶고
맨날 티격태격해도 서로 엄청 믿고 의지도 한 것 같아
수녀님이 약 발라주는 장면에서도 느꼈는데
뭐랄까 정서적으로 해일이 엄마 역할을 해주고 계신다는 느낌도 들고
그래서 해일이 아픈거 알게되면 얼마나 힘들어하실지 걱정이야 ㅠ
해일이 김수녀님 한신부님 내 힐링즈 ㅠㅠ 남은 회차에서 많이 봤으면 좋겠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