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주변의 말들에 상처받고 생채기 나는 게 희주인데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인 백사언이 자신에게 한 말들 하나하나 오래된 필름처럼 찍혀 새겨져 있을 거라 그 중 아팠던 말들은 더더욱 잊혀지지도 않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