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제 그 힘겨루기란 게 희주에 대한 애정을 기반으로 두는 뭐 그런
백사언이 집착광공재질이라면 홍인아는 약간 후회광공재질 같은 느낌
그때 그랬으면 안됐어의 현신이 된 언니는 찐혐관으로 똘똘 뭉친 채 이제 내가 돌아왔으니 희주를 돌려받을까 한다 창을 겨누면
백사언은 제게 던져놓고 도망간 주제에 말이 참 깁니다... 내게 토스한 이상 그 애에 대한 그 어떤 요구도 할 자격 따윈 없어 당신! 티타늄 방패 세워두는 거지
그러면서 반.드.시. 비릿한 미소 한번 지어줘야해
서로가 찐으로 싫어라 하면서도 창과 방패 팽팽하면서도 혹시 희주가 속상해할까봐 대외적으론 예의바름 끝판왕 기가 막히는 게 말아주는 말그대로의 지능적 계략적 모순矛盾관계
홍희주는 내꺼라고 돈터치모드로 서로 물밑에서 으르렁 거려주는 거 보고싶다....는 실은 세상에 대고 우리 홍희주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고 들숨날숨처럼 알려주는 모습이 보여졌음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