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누군가를 대신하는 그림자의 삶을 사는 것처럼 보여질 수도 있는데
과거로 거슬러가면 어쩜 서로한테만큼 약하고 거칠고 날선 소년의 모습과 인아의 귀를 대신하는 홍희주가 아니라 노래도 불러주던 소녀 나,희주의 모습을 이미 들켰고 너만 알아 내 진짜모습하는 비밀아닌 비밀을 공유하는 사이였을지 모른다는 게 이마를 퍽퍽치게 만들어
남들에게 보여지는 꾸며진 나와
진짜 나를 알고 있는 너
그런 두사람이 우리로 묶여있으니 내가 이마가 아파 안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