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서 와 이렇게까지 정적인 드라마가 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 이렇게 정적이면 카메라라도 좌우로 움직이던가 할텐데
진심 이렇게까지 정적이고 배우들의 움직임에 집중한 드라마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정말 정적이야
그런데 지루하기보다 의도적인 정적이라 보게 되더라
1,2화 지나면서 갈수록 알 것 같더라고 결국 외로움의 형상화한거라고
외로움에서 빠져나오면서 점점 다채로워지는게 재미있다
물론 그 구성도 꽤나 정지지만서도 그래도 재미있다
원형 구조의 정원이 집이 주는 피할 곳이 없는 느낌에
조명이 주는 공포와 위압감 그걸 미리 공간으로 보여주고
나중에 메인 스토리와 서사로 이어서 설명하는 게 좋았다
멜로도 멜로인데 약간 나로선 구성이 재미있는 드라마네 ㅋㅋㅋ
그 공간의 결말까지 맘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