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주 엄마 오현경은 재혼한 회장의 아들은 사고로 죽고 딸은 귀를 다쳐서 못 듣게 되서
자기자리 쫓겨나갈까 멀쩡한 친딸한테도 말 못하게 만들어서 트라우마까지 만듦.
추상미는 싸패인 아들은 알면서 거기다가 여전히 싸패 행동을 하는 아들을 시아버지에 대한 복수로 제자리로 돌려놓기위해 이용하는데
자기가 키운 (어쨋든) 백사언을 협박하는 데에 일조를 함
뭔가 어긋난 두 엄마의 삶도 공통점이 있기도하면서 다른게 재밌네
밤무대 전전한 희주엄마와 엘리트 코스의 사언이 엄마
극과 극의 환경에서 자라서
결국 자기의 욕심이나 욕망에 자기 자식을 이용하는 것도 닮았고
반면 싸패인 아들이 (현재도 범죄자일때) 살아있다면 어떠한 선택을 해야하는가 에 대한 생각도 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