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사는 세상', '아이리스', '괜찮아, 사랑이야',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등을 만든 김 PD가 연출했다. 총 8부작으로 제작됐으며, 언론에는 1∼5회가 먼저 공개됐다.
과도한 노출 장면들이 도구처럼 쓰인다는 점은 아쉽다.
특히 정원의 마음을 재보며 불안해하다가 재혼한 남편 윤지오(조이건)와 벌이는 서연의 정사 장면이 길고 과감하다.
정원의 트라우마 회상 장면에서 아버지가 어머니를 상대로 부부간 강압적인 성관계를 하는 모습도 다소 불편하게 다가온다.
김 PD는 "베드신은 그 인물의 캐릭터나 상황적인 감정선을 표현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었다"며 "자극적인 요소로 사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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