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동안 봤나?

이렇게 볼 줄은 몰랐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찰떡으로 소화 잘했고

 

현승본은 어하루 이후로 처음 본 연기지만

채현승이야 말로 자기 옷 잘 찾아 입은 거 같았음

 

송아본은 연기 본 적이 없는데

특유의 저음이 너무 매력적이더라

특히 송아캐와도 너무 잘 어울렸어

 

 

연출 제일 좋았음.....

첨에 엠사든가 싶을 정도로 깔이 너무 예쁘길래 찾아봤더니 엠사출신PD더라고

색감도 연출도 엠사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신애비빼곤 악역으로 보이는 캐 없어서 너무 좋았고

채씨네 남매들은 왜 이리 갓캐인 거야...

 

오스트도... 갓갓갓

김종완 오스트랑 엔딩이 너무 잘 어울렸어

 

너무 칭찬만 하는 거 같은데

이 드라마 보면서 아쉬움 1도 없었고

취향탄다그래서 기대 안 했는데 취향탈 드라마 아닌 거 같음

그냥 립스틱 아는 사람 / 모르는 사람 이 정도인 느낌

그리고 출연배들 많으면

한쪽으로 쏠리고 하는 경우도 많이 있던데

끌라르팀, 채씨남매들, 송아엄마에피 다 각각 잘 나오면서

분배도 잘 되고

오피스+로맨스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더 좋았던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