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덮치기라도 할까봐 그러냐며 그런 생각 자체가 기가 막힌거라며 어깨들썩 훗 꿈깨 하면서 들썩들썩하는데 내눈에는 자꾸 최애의 공간안에 입성한 게 설레설레하는 양처럼 보여서 입가가 절로 올라감ㅋㅋㅋ
게다가 희친놈 아니랄까봐 희주 쪽으로 몸 돌려 눕는 것 좀 봐
마치 제 마음은 그 애 말곤 다른 방향이랄 게 애초에 없었노라 하는 거 같잖아🤦♀️
그와중에 소심복수자 희주의 등돌리던 모습과 사언의 말 한마디에 용맹토끼 휙 그와 마주보는 방향으로 몸 트는 걸 보며 지난 3년 그리고 언젠가의 둘의 미래가 엿보여서 또 그렇게 히죽거렸단 건 안비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