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라기엔 형사인 민형이가 늘 정우보다 한발 늦고
변호사 친구 통해서 정보 얻는 정우가 더 경찰같음ㅋㅋㅋ
그 변호사 친구가 탐정도 아닐텐데 현실성도 없어보이고
민형이나 경찰이 좀 무능력하게 비춰줘서 답답함..
그리고 공조라는데 솔직히 의사로서 정우가 공조한건 피씨방 칼부림 사건밖에 없지 않나
스토킹 사건때는 그냥 차를 태워준거 뿐이고..
염산태러때도 자살시도 하려던걸 구해준거임
공조라면 의료 전문가로써 의견제시를 하고 사건을 풀어나가는게 더 적절해보이는데
그런게 전혀없어..
그리고 왜 굳이 둘이 공조로 엮여야 했는지도 잘 모르겠음
누명을 쓴 가해자의 가족이자 형사, 피해자의 애인이지만 용의자가 된 남자
이렇게 만났어도 될거 같은데..
성형외과가 끼면서 오히려 부수적인 에피가 늘어나서 산만함.... 메인 사건에 집중하고 싶은데
병원 얘기 자꾸나오면서 질질 끌어......
초반회차 점점 빌드업하면서 재밌게 보고있었는데 진짜 실망임.....속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