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봐도 희주 걱정하고 신경쓰임, 밥도 안먹는데 일단 식탁에 앉아서 자꾸 말검, 누가봐도 시선이 희주한테 잔뜩 꽂혀있음
근데 희주는 모름 (개빡쳐서 얼굴도 보기싫음)
이걸 시청자가 못알아채기 어려울 정도로 보여주면서도 노골적이지 않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 백사언에 대한 쓸데없는 불신과 의심을 걷어주는 기가막힌 장면이었던거 같음
희주도 어떻게 저걸 몰라? 바보아냐? < 소리 안들을만큼 말되는 앞뒤상황이었고 그와중에 자기밥 알차게 차려서 먹는 성질머리까지 보여줌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