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맨날 아빠 욕 우리한테 하고
사실 아빠가 술주정이 너무 심했음.
그러다가 이제 내가 나이가 드니까
우리 엄마가 너무 이상한거임.
자기는 일도 안하면서 아빠가 벌어온 돈으로
네식구 살기도 빠듯한데 동네사람들 뭐 사서
다 퍼다줌.
전업주부인데 집구석에 안붙어있고 맨날 어디 싸돌아다님.
살림이 깔끔하지가 않고 산거또사고 또사고
막 이만큼씩 뭘 재놓고 삶. 필요도 없는걸.
아빠도 참 많이 참았겠다 싶었음.
지금은 둘다 꼴도보기 싫어서
1년에 한번 본가갈까말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