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한 성격의 정채연을 윤주원 역으로 캐스팅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정채연은 “저도 너무 신기했다”라며 “캐스팅 비화를 들었을 때도 신기했다. 2022년도 ‘금수저’ 작품 덕분에 ‘연기대상’에 참석했다. 노란색 드레스를 입었는데 감독님이 그걸 보고 뭔가 주원이같은 에너지가 나올 수 있을 거 같다고 생각 하셨다더라”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정채연은 “저는 관람하는 입장에서 차분하게 보고 있었는데 감독님이 그걸 보시더니 ‘저 친구가 저런 친구가 아닌 것 같은데. 안은 밝고 그런 면이 있을 것 같은데’라고 생각을 하셔서 제안을 하셨다고 하더라”라며 “‘금수저’ 덕분”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