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해당 인물들에 대해 관계자들은 사실이 아닐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정우성에 대해 잘 아는 한 관계자는 “온라인에 떠도는 여성들과 정우성은 무관한 것으로 안다. 사실 확인도 안 된 이들에 대한 사진 공개 등은 2차 피해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해당 건에 대해 정우성과 소속사 등은 말을 아끼고 있다. ‘맞다’, ‘아니다’라는 말조차 특정인에 대한 온라인 공격이 가해질 수 있어서다.
다만, 여러 의혹이 불거지는 상황에서 정우성이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적어도 ‘혼외자’ 논란에 대해서는 정우성 본인이 생각을 정리해 입장을 내는 게 좋다는 관계자들 전언이다.
한편 정우성은 29일 개최되는 ‘제45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이번 ‘사생활 논란’으로 참석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다.